필리핀 세부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그러나 화려한 리조트와 관광지의 모습 뒤편에는 외부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쓰레기마을과 무덤마을이 존재합니다.
같은 세부지만 화려한 휴양지와 매우 대비되는 모습의 두 마을은 아이들이 자라기에 적합하지 않은 열악한 환경과 위생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배수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심한 악취가 나는 공간에서 아이들은 매일의 삶을 살아갑니다.
쓰레기마을은 말 그대로 쓰레기가 산처럼 쌓인 곳으로, 주민들은 그 위에 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세계 각지에서 버려진 폐기물이 모여드는 곳에서 사람들은 버려진 음식을 먹거나, 쓰레기 속에서 쓸 만한 물건을 찾아 생활합니다.

무덤마을은 공동묘지를 기반으로 형성된 거대한 빈민촌입니다. 약 두 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 판자로 집을 짓고, 무덤과 무덤 사이에 벽을 이어 붙여 생활하는 곳으로, 죽은자와 산 자가 함께 뒤엉켜 사는 비참한 현실이 펼쳐집니다. 이곳 주민들은 질병, 마약중독, 깊은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풍암제일교회에서는 매년 8월, 필리핀 쓰레기마을과 무덤마을을 향해 선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아로마라이프선교회에서도 올해 300만 원의 선교 지원비를 후원하며 이 귀한 사역에 함께하였습니다.
8.5 1일차 필리핀 출발


8.6 2일차 아침예배, 우물기증, 마을 라운딩, 파그라움 센터 소개, 무덤마을 쌀 • 약 나눔, 청소년 캠프 준비, 갈보리 교회 수요예배, 갈보리 교회 쌀나눔, 마무리예배





8.7 3일차 아침예배, 리더교육, 리더부모 한국문화체험, 청소년 캠프 준비, 리더들과 저녁식사, 마무리예배



8.8 4일차 아침예배, 수정교회 청소년캠프 시작 예배 및 캠프 진행, 마무리예배
(갓 키링 만들기 / 복음방 / 달란트 마켓 / 영화관람)





8.9 5일차 아침예배, 수정교회 청소년캠프 끝예배, 수정교회 청소년캠프 (물놀이), 청소년캠프 종료, 마무리예배




8.10 6일차 아침예배, 쓰레기마을 라운딩, 수정교회 예배





8.11 7일차 귀국

아로마라이프선교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