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필리핀 태풍으로 인해 새희망교회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로마라이프선교회에서 지원금을 보냈었는데요,

김상우 선교사님께로부터 공사 현장 사진과 현지 소식이 왔습니다.

필리핀 새희망교회 김상우 선교사님 편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아로마라이프선교회와 가정 위에 넘치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현지 교회 소식입니다. 지금 이곳 열대지역인 필리핀 선교지는 초태풍과 잦은 홍수를 겪는 우기철 속에서도 치열한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홍수를 피해 2주 간 교회를 피난처로 삼아 모여서 찬양하는 모습과 전도축제 동영상, 지난주 새벽기도의 모습과 새희망교회 수리부분들을 보내드립니다.

제가 9월 말일쯤 한국에 나갑니다. 다시  선교지에 돌아와 더 수리를 할까합니다. 너무 비가 자주와 애를 먹고 있습니다.

2층 청년실 밤에 비가 새어 애를 먹어 고치다가 고치다가 또 고치려고 원인을 찾다가 일단 아래를 벽을 쌓아 물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임시로 고치는 중입니다. 

교회  일부분 지붕 수리중 입니다. 애를 먹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저희 교회가 피난처가 되어 현지 피해입은 가정들이 모여 2주 동안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쉼없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모아 감사드립니다!